교통사고전문변호사
대표 정경일 / 송일균 / 김진환
손해배상전문변호사
대표 정경일 / 김진환
손해사정사
총괄국장 김기준
상담문의
02-521-8103
자주하는 질문과 답

가벼운 교통사고인데도 일상생활이 두렵고 불안해요, 혹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인가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교통사고 로펌 댓글 0건

본문

[질문]

“가벼운 교통사고인데도 일상생활이 두렵고 불안해요, 혹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인가요?”


[답변]

운전을 다시 하기가 무섭거나, 사고 장면이 자꾸 떠올라서 잠을 설치는 상황이라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단순히 몸에 큰 외상이 없더라도, 정신적 충격이 크다면 사고의 ‘재경험’이나 불면, 자율신경항진(갑작스러운 심장 두근거림 등), 극도의 예민함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가벼운 접촉사고라도, 당사자가 주관적으로 죽음의 공포를 크게 느꼈다면 충격이 상대적으로 클 수 있지요.


그렇지만 실무에선 “정말 경미한 접촉사고로 PTSD가 왔다”고 주장하면, 보험사나 상대 측에서 쉽게 납득하지 않는 편입니다. 보통은 심각한 정면충돌, 대형 사고, 폭발적 충격 등 명백히 위험이 컸던 상황에서 PTSD를 인정받기가 수월하다는 게 일반적 견해입니다. 그래도 “주관적 불안이 매우 크다”며 PTSD를 호소한다면, 정신과 전문의 진료를 일정 기간 받아보고, 정밀 심리검사를 통해 실제 외상 후 스트레스가 지속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진단은 비교적 까다롭습니다. 단순히 한두 번 면담한 뒤 “PTSD다”라고 정하기 어렵고, 일정 기간 이상의 증상 지속과 심층 검사 결과가 있어야 인과관계를 인정할 수 있지요. 또한 사고 후 아무런 치료를 받지 않다가 만성화되어버리면, 환자 본인에게도 어느 정도 책임이 있다고 보아 배상책임을 일부 제한하는 사례가 있기도 합니다. 결론적으로 “가벼운 접촉사고 때문에 PTSD가 생겼다”는 주장을 하려면, 전문가 평가와 충분한 심리 검사로 자신의 상태를 뒷받침해줄 객관적인 자료가 꼭 필요하다는 점을 기억해두시면 좋겠습니다.